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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장려금은 정부가 근로 의지는 있지만 소득이 낮은 가구를 대상으로 현금으로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월급을 받는 근로자뿐 아니라, 프리랜서, 자영업자, 종교인도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신청할 수 있어요.
즉, "일은 하지만 소득이 적다" → 나라가 도와주는 제도라는 거죠.
2025년 기준으로는
- 단독 가구 최대 165만 원
- 홑벌이 가구 최대 285만 원
- 맞벌이 가구 최대 330만 원
까지 지급 가능해요.
3.3% 원천징수 소득자도 근로장려금 대상일까?

네, 대상 맞습니다.
3.3% 원천징수는 주로 프리랜서, 강사, 계약직, 일용직, 또는 단기 플랫폼 노동자가 받는 구조예요.
이 소득은 사업소득으로 분류되며, 원천징수는 됐지만 '정산'은 안 된 상태입니다.
즉, 세금 다 낸 것 같아도
→ 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해 최종 정산을 해야 하고
→ 근로장려금 대상 여부도 여기서 결정돼요.
정리하자면,
3.3% 원천징수 받은 프리랜서도 조건만 맞으면 충분히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에요.
기초생활수급자인데 신청해도 될까?
기초생활수급자라면 걱정되는 부분이 있죠.
"근로장려금을 받으면 수급이 끊기지 않을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 가능은 하지만 상황에 따라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생계급여 수급자는 조심하셔야 해요.
왜냐면 근로장려금이 ‘소득’으로 인정돼서
→ 다음 연도 수급자격 심사에서 탈락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거든요.
하지만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수급자는
→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거나 없는 편이에요.
수급자이면서 3.3% 원천징수 프리랜서라면, 주민센터 복지 담당자와 상담 후 신청하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근로장려금 신청 가능 조건 총정
다음은 2025년 기준 근로장려금 신청 조건이에요.
자신이 해당되는지 아래 항목을 하나씩 확인해보세요.
① 가구 유형별 연간 총소득 기준
가구유형 | 소득요건 |
---|---|
단독가구 | 2,200만 원 미만 |
홑벌이 | 3,200만 원 미만 |
맞벌이 | 3,800만 원 미만 |
② 재산 요건
- 재산 합계가 2억 4원 미만
③ 거주 요건
- 신청자 및 배우자가 대한민국 거주자여야 함
④ 3.3% 소득자라면?
- 사업소득자로 신고되며, 종합소득세 신고 이력이 있어야 함
- 국세청에 ‘소득자료’가 들어가 있어야 자동 안내 대상
국세청 홈택스로 신청하는 법, 어렵지 않아요
신청은 매년 5월, 국세청 홈택스 혹은 모바일 손택스로 가능해요.
[홈택스 신청 방법 요약]
- 홈택스 접속: https://hometax.go.kr/
- 로그인 후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클릭
- '신청서 작성하기' → 소득종류 선택(사업소득)
- 본인 및 가구원 정보 확인
- 소득자료 자동 불러오기 후 제출
- 완료 후 신청 결과는 9월경 지급
국세청 홈택스
hometax.go.kr
손택스(모바일 앱)으로도 신청 가능하니, 스마트폰 익숙하신 분들은 이쪽이 훨씬 간편해요!
자주 묻는 질문: 기초생활수급자 탈락될 수도 있나요?
▶ 정답: 생계급여 수급자라면,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근로장려금은 비과세 소득이지만, 복지부 기준에서는 소득인정액으로 포함될 수 있어요.
→ 즉, 소득 기준을 넘게 되면
→ 다음 연도 생계급여 탈락 혹은 감액될 가능성이 있어요.
이 부분은 반드시
주민센터 복지담당자에게 "근로장려금 수령이 수급에 영향을 주는지" 사전 상담하세요.
근로장려금 수급 후 영향은? 세금·복지 혜택 점검
근로장려금은 세금이 아니라 정부의 현금지원금이기 때문에,
소득세 대상은 아니고, 종합소득세에도 포함되지 않아요.
다만
- 국민기초생활보장법
- 지방자치단체 복지 프로그램
등에서는 소득으로 간주될 수 있으므로, 개별 상담 필수입니다.
복지 외에도
- 건강보험료 산정 기준에는 포함되지 않음
- 신용점수에는 영향 없음
안심하시고 수령하셔도 괜찮아요.
근로장려금 신청 꼭 체크해야할 3가지
- 신청 누락 주의
- 국세청 안내문이 없다고 해서 신청 대상이 아닌 건 아닙니다.
3.3% 프리랜서는 직접 확인하고 신청하세요.
- 국세청 안내문이 없다고 해서 신청 대상이 아닌 건 아닙니다.
- 소득 누락 주의
- 사업소득이 있다면 세금계산서, 지급명세서 모두 포함하세요.
누락되면 지급액이 적게 나오거나 누락될 수 있어요.
- 사업소득이 있다면 세금계산서, 지급명세서 모두 포함하세요.
- 수급자 신분이면 복지 영향 확인
- 생계급여 수급자라면 반드시 복지부와 사전 상담 후 결정하세요.
근로장려금은 ‘생계가 어려운 사람을 위한 제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프리랜서로 3.3% 원천징수를 받으면서 소득이 낮고, 기초생활수급자라면
→ 누구보다도 신청 자격이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단, 수급 중인 급여 종류에 따라 복지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질 수 있으니
사전에 한 번만 확인하신다면
→ 몇십만 원, 혹은 100만 원 넘는 지원금을 놓치지 않을 수 있어요.
저도 블로그 시작 초창기에 이 제도를 모르고 지나쳤던 걸 정말 후회했어요.
이 글을 보신 분들께는 그런 후회가 없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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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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