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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과 비트코인 ETF는 모두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을 기반으로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운영 방식과 투자 접근 방식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직접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구매하여 보유하는 반면, 비트코인 ETF는 주식처럼 증권 거래소에서 매매할 수 있는 금융 상품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비트코인과 비트코인 ETF의 차이점을 비교하고, 각각의 장단점을 정리했습니다.
비트코인과 비트코인 ETF의 기본 개념
비트코인(BTC)이란?
비트코인은 2009년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에 의해 개발된 최초의 가상자산(암호화폐)입니다. 중앙 기관 없이 운영되는 탈중앙화된 디지털 화폐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안전한 거래를 보장합니다.
비트코인은 가상자산 거래소를 통해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개인 지갑에 보관할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거래소로는 업비트, 빗썸,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등이 있습니다.
비트코인 ETF란?
비트코인 ETF(Exchange Traded Fund)는 비트코인의 가격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로, 주식처럼 증권거래소에서 매매할 수 있는 금융 상품입니다. 비트코인을 직접 구매하지 않고도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으며, 일반 주식 계좌를 통해 거래할 수 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 거래소에는 아직 비트코인 ETF가 정식 거래되지 않습니다.
비트코인 ETF를 매수 하려면 해외주식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비트코인 ETF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 현물 비트코인 ETF
- 실제 비트코인을 보유하며, 가격 변동을 그대로 반영
- 예: 블랙록(BlackRock) IBIT, 피델리티(Fidelity) FBTC
- 선물 비트코인 ETF
- 비트코인 선물 계약을 기반으로 가격을 추종
- 예: 프로쉐어(ProShares) BITO, 발키리(Valkyrie) BTF
비트코인과 비트코인 ETF의 차이점
구분 |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 ETF |
---|---|---|
거래 방식 |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직접 매매 | 주식처럼 증권거래소에서 매매 |
보관 방법 | 개인 지갑 또는 거래소에 보관 | 증권사 계좌에 보관 |
안전성 | 해킹, 분실, 사기 위험 존재 |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승인으로 안정적 |
수수료 | 거래소 수수료 + 네트워크 수수료(전송 비용) 발생 | 운용 수수료(연 0.2~1%) 발생 |
거래 시간 | 24시간 거래 가능 | 주식시장 운영 시간 내 거래 가능 |
직접 소유 여부 | 본인이 직접 보유 | 실제 비트코인 보유 X, ETF 운용사가 보유 |
활용성 | 송금, 결제, 스테이킹, 대출 가능 | 단순 투자 목적 |
비트코인의 장단점
비트코인의 장점
- 탈중앙화 및 자유로운 거래
- 정부나 금융 기관의 통제 없이 운영되며, 누구나 거래 가능
- 전 세계 어디서든 사용 가능
- 높은 수익 가능성
- 장기적으로 가격 상승 가능성이 크며, 제한된 발행량(2100만 개)으로 인해 희소성이 있음
- 송금 및 결제 가능
- 비트코인은 단순 투자뿐만 아니라 실제 결제 및 송금에도 사용 가능
- 일부 기업에서는 비트코인 결제를 지원
- 가상자산 관련 서비스 이용 가능
- 스테이킹, 대출, NFT 구매 등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 활용 가능
비트코인의 단점
- 높은 변동성
- 가격이 급격하게 변할 수 있어 단기 투자에는 리스크가 큼
- 보관 및 해킹 위험
- 개인 지갑이나 거래소에 보관 시 해킹, 분실, 사기 등의 위험 존재
- 하드웨어 지갑을 사용해야 보안이 강화되지만 번거로움
- 규제 및 법적 불확실성
- 각국 정부의 규제에 따라 거래 및 사용이 제한될 수 있음
- 세금 문제
- 한국에서는 2025년부터 가상자산 투자 수익에 대해 양도소득세 22% 부과 예정
비트코인 ETF의 장단점
비트코인 ETF의 장점
- 안전한 투자 환경
- SEC 승인 및 증권사 계좌에서 관리되므로 해킹 및 사기 위험 없음
- 간편한 매매
- 주식처럼 쉽게 사고팔 수 있으며, 별도의 가상자산 거래소 가입 필요 없음
- 세금 부담 적음
- 한국에서는 해외 ETF 투자 시 배당소득세(15.4%)만 부과
- 비트코인 직접 투자 시 부과되는 양도소득세(22%)보다 유리
- 운용사의 전문적 관리
- 기관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고 관리하기 때문에 개인이 따로 지갑을 관리할 필요 없음
비트코인 ETF의 단점
- 비트코인을 직접 소유할 수 없음
- ETF는 단순히 비트코인 가격을 추종하는 상품이므로, 직접 비트코인을 소유할 수 없음
- 따라서 비트코인을 활용한 스테이킹, 대출, 결제 등 블록체인 서비스 이용 불가
- 운용 수수료 발생
- ETF는 운용사가 관리하므로 연간 0.2~1%의 운용 수수료(Expense Ratio) 발생
- 24시간 거래 불가
- 가상자산 거래소는 24시간 운영되지만, ETF는 주식시장 운영 시간에만 거래 가능
어떤 투자 방법이 더 유리할까?
비트코인이 유리한 경우
- 장기적으로 직접 보유하고 싶은 투자자
- 가상자산 생태계(스테이킹, 결제, NFT 등)를 활용하고 싶은 투자자
- 변동성이 크더라도 직접 시장을 분석하며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
비트코인 ETF가 유리한 경우
- 가상자산 거래소 이용이 번거롭거나 불안한 투자자
- 해킹, 분실 등의 위험 없이 안전하게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
- 비트코인을 단순 투자 자산으로 보고 주식처럼 거래하고 싶은 투자자
- 세금 부담을 최소화하고 싶은 투자자
비트코인과 비트코인 ETF는 각각 장단점이 명확하며, 투자자의 목적과 성향에 따라 선택이 달라집니다.
- 비트코인은 직접 보유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관리의 번거로움과 보안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 비트코인 ETF는 보다 안전하고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지만, 직접 소유할 수 없고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비트코인을 장기적으로 보유하며 블록체인 생태계를 활용하고 싶다면 비트코인 직접 투자가, 보다 안전하고 간편하게 비트코인 가격에 투자하고 싶다면 비트코인 ETF 투자가 적합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본 글은 비트코인과 비트코인 ETF차이를 정리한 글로 해당 상품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둘다 원금보장이 안되는 상품으로 리스크가 있으므로 투자 여부는 스스로 결정하셔야 한다는점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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