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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플러스의 모든 것

요즘 유료 ott 서비스 한두 개 가입 안되어 있는 사람 찾기가 힘들 정도로 ott서비스 이용 고객이 많이 늘어나고 있죠. 드디어 오픈한 디즈니 플러스는 한국에서 가격정책을 어떻게 진행하는지, 어떤 콘텐츠가 있는지 정리했습니다.

 

디즈니 플러스란?

우리가 이미 애니메이션들을 통해 많이 들어본 바로 그 디즈니에서 2019년에 출시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말합니다.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등의 콘텐츠뿐만 아니라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를 제공합니다. 그동안 다른 ott서비스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고전 디즈니 명작들을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볼 수 있게 됩니다.

 

 

OTT 뜻

디즈니 플러스와 같은 서비스를 ott서비스라고 하죠.

OTT는 Over The Top의 약자로 인터넷을 통해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국내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주요 ott서비스는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왓챠 등이 있고 2021년 11월부터 디즈니 플러스까지 한국에 상륙했습니다.

 

 

 

디즈니 플러스 시청방법

아래 홈페이지 접속 > 회원가입 > 프로필 생성> 원하는 콘텐츠 클릭 > 시청하시면 됩니다. 

한국에 이제 막 런칭했지만 별도의 오픈 프로모션은 없고 월 구독료는 9,900원으로 확정되었네요.

https://www.disneyplus.com/ko-kr

 

새로운 감동과 가능성을 발견해 보세요 우리가 좋아하는 모든 이야기, 지금 스트리밍 중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Star를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곳. 인기 영화, 고전 작품, 시리즈, 오리지널을 모두 한자리에서 만나보세요.

www.disneyplus.com

 

디즈니 플러스와 주요 ott서비스 가격 비교

가격 정책을 살펴보면 우리가 이미 사용하고 있는 ott서비스들의 가격과 비슷합니다.

한국에서 인기 있는 ott서비스들과 가격을 비교해 보면 이렇습니다.

OTT
월 이용료 동접 가능수
디즈니
플러스
9,900원 4명
(계정은 7개까지 가능)
넷플릭스 베이직 9,500원
스탠다드 12,000원
프리미엄 14,500원
베이직 1명
스탠다드 2명
프리미엄 4명
웨이브 베이직 7,900원
스탠다드 10,900원
프리미엄 13,900원
베이직 1명
스탠다드 2명
프리미엄 4명
왓챠 베이직 7,900원
프리미엄 12,900원
베이직 1명
프리미엄 4명
티빙 베이직 7,900원
스탠다드 10,900원
프리미엄 13,900원
베이직 1명
스탠다드 2명
프리미엄 4명

대부분의 ott서비스들이 4명까지 동접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통은 1명만 접속 가능한 베이직을 쓰기보다는 4명 동접 계정을 결제해서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셰어 해서 많이들 사용하죠. 4인 이서 셰어 해서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1인당 요금은 이렇습니다.

 

디즈니 - 2,475원

넷플릭스 - 3,625원

웨이브 - 3,475원

왓챠 - 3,225원

티빙 - 3,475원 

 

만원 대가 넘어가는 가격이라 생각하면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 가격인데 여러 명이서 같이 쓴다고 생각하면 또 커피 한잔 값이라 부담스러운 가격이 아니긴 합니다.

 

 

 

디즈니 플러스와 주요 ott서비스 컨텐츠 비교

이렇게 다양한 OTT 서비스가 있는데 어떤 서비스를 구독할지 고민되시죠? 각 ott마다 가지고 있는 콘텐츠의 성격이 확연하게 다릅니다. 제가 느낀 서비스 특징을 정리해 보면 이렇습니다. (주관주의)

OTT 주요 컨텐츠와 특징
디즈니
플러스
다른 ott서비스에서 볼수 없었던 디즈니 오리지널 컨텐츠가 가득있다.
픽사, 마블, 스타워즈, 심슨 시리즈 전편을 볼수 있다.
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컨텐츠가 많다.
(최근 전세계 히트작 오징어 게임도 넷플릭스 오리지널 컨텐츠!)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예능등 다양한 컨텐츠가 있고 한국 드라마중 유명한 드라마들도 대부분있다.
웨이브 집에 TV가 없어도 웨이브를 구독하면 실시간 TV시청 가능하다.
넷플릭스에 없는 HBO드라마들이 꽤 있다.
왓챠 명작 영화들이 많다.
티빙 tvn, cj, jtbc 예능과 드라마 컨텐츠 중심.
케이블 TV대신 위 채널들의 컨텐츠를 보고 싶다면 티빙 하나로 해결가능.
반면에 해외 컨텐츠나 인기 영화, 드라마 컨텐츠는 빈약함.

 

저는 특별히 하나의 서비스를 고집하기보다는 두루두루 사용해보는 편입니다. 대부분의 ott서비스들이 첫 달 무료인 경우가 많아서 무료일 때 최대한 보고 싶은 콘텐츠들 다 찾아보고 추가로 보고 싶은 게 있다면 유료결제 연장하는 편.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TV대용으로 웨이브 구독 중, 넷플릭스 구독 중이긴 하네요. 

 

디즈니 플러스도 오픈 초기에 한 달 무료가 있으면 한번 결제해보려고 했건만 일반 가입자들에겐 한 달 무료 혜택이 없고 KT 고객이면 디즈니 플러스 한 달 무료 이벤트가 있네요. KT 회원 중에서도 5G 요금제를 사용하거나 올레 tv에센스 이상 고객, 인터넷 에센스 이상 고객만 신청 가능합니다.

 

저는 kt는 안 쓰는 관계로... 고민 좀 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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