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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 개미 운동이라는 말이 유행하면서 새롭게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그와 동시에 요즘은 비트코인으로 대표되고 있는 가상화폐 투자를 시작하는 사람들도 주변에 많이 늘어난 모습입니다. 시작이 어려울 수 있으나 막상 해보면 은행 거래만큼 쉬운 가상화폐 거래와 주식거래의 차이를 정리해 봤습니다.
가상화폐 vs 주식 투자 차이
1) 거래 시간의 제한
주식은 거래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로 정해져 있습니다. (물론 시간 외 거래도 가능 하지만 이는 정규 시간이 아니므로 제외하겠습니다.) 비트코인은 거래 제한시간 없이 24시간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2) 등락폭의 제한
주식의 경우 하루동안 거래의 상/하한가 폭이 30%로 지정되어 있어 30%의 변동이 일어날 경우 그 이상의 가격 변동은 해당일에 일어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코인의 경우 상한가 폭에 제한이 없어 하루아침에 몇백 배가 될 수도, 혹은 코인 자체의 가치가 아예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3) 거래소의 차이
주식은 증권사에서 거래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수십여 개의 증권사들이 있습니다. 그중 최근 공모주 청약을 주관하는 증권사들을 예로 들면 미래에셋대우,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하이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IBK투자증권 등이 있습니다.
가상화폐는 가상화폐 거래소를 통해 거래 할 수 있습니다. 거래소마다 취급하는 가상화폐의 종류가 다릅니다. 우리나라 가상화폐 거래소중 비트코인을 거래할 수 있는 거래소를 예로 들면 빗썸, 코인원, 업비트, 고팍스, 후오비 등이 있습니다.
4) 출금가능 시간이 다르다
주식은 매도 후 2일 뒤에 현금으로 출금이 가능합니다. 가상화폐는 매도 후 바로 출금이 가능합니다. 다만 가상화폐를 처음으로 거래했을 경우에는 거래소에 따라 24시간 혹은 그 이상의 출금 제한 시간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5) 구매 단위의 차이
주식은 1주 단위로 매수할 수 있지만 가상화폐는 소수점 단위로도 구입 가능 합니다. 주식에서 삼성전자와 다른 기업의 주가가 다르듯이 가상화폐도 종목마다 가격이 다르고 구입 가능한 소수점 단위도 다릅니다. 비트코인을 예로 들면 오늘 기준 1비트 코인은 한화로 70,469,000원입니다. 1비트 코인을 사기에는 금액이 너무 높으므로 비트코인 구매 최소 단위인 0.0001 비트 코인을 구입한다고 가정하면 7,027원에 0.0001 비트코인을 살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 주식의 공통점
거래소가 다르지만 거래방법은 가상화폐와 주식이 비슷 합니다. 또 한 거래 시 사용하는 용어도 비슷합니다.
1) 거래 순서
주식과 가상화폐의 거래 과정을 정리해 보면 거래소에 현금 입금 -> 매수할 종목 선택 -> 매수-> 내 계좌에 종목 보유-> 원하는 가격에 매도 -> 현금 입금 순으로 진행 됩니다.
2) 시세 차트
주식과 가상화폐 모두 시세 차트가 존재하며 상승세일 경우 빨간 그래프, 하락세일 경우 파란 그래프가 그려집니다
3) 배당금
주식에는 특정 기간 보유자에게 주는 배당금 제도가 있습니다. 가상화폐는 화폐 발행 시 혹은 이벤트에 따라 가상화폐를 무료로 지급해 주는 에어드롭 제도가 있습니다.
4) 수익
주식과 가상화폐 모두 매매를 통해 수익을 얻는 투자 방법입니다. 가격이 저렴할 때 사서 가격이 오를 때 팔면 거래 수수료를 제외한 차액이 나의 수익입니다.
5) 원금손실, 상장폐지 위험
주식과 가상화폐 모두 원금이 보장되는 투자 방법이 아닌관계로 거래에 따라 원금이 손실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종목에 따라 상폐(상장폐지)의 위험도 늘 존재 합니다.
비슷한점도 있고 다른점도 있지만 주식과 가상화폐 모두 재테크의 한 방법 입니다. 본인의 성향에 맞는 방법을 선택해서 거래 하시고 성공투자 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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