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부스터샷 모더나 접종 후기

얀센 부스터샷 모더나 접종 후기

11월부터 시작된 부스터샷 접종 하셨나요? 저는 오늘 얀센 부스터샷으로 모더나를 접종하고 왔습니다.

이로써 코로나19 백신접종 증명서도 2개가 생겼네요. 1차 얀센. 2차 모더나로.

다행히 회사에서 백신을 맞으면 2일간 휴가를 줘서 월,화 이틀 휴가를 내고 오전 일찍 접종을 하고 왔네요. 얀센백신을 맞고 고열+오한 증상으로 고생을 한터라 이번에는 어떨런지 많이 걱정했었습니다.

 

 

제가 1차 접종했을땐 갑자기 전국에 타이레놀 품절사태가 일어나 타이레놀 구하기도 어려웠었는데 지금은 품절도 풀렸는지 접종하자마자 약국에서 약은 쉽게 구입해 왔습니다.

백신접종후 타이레놀 품절이라 타세놀 사옴

 

얀센 부스터샷은 모더나와 화이자중 선택해서 가능하고 본인이 원한다면 얀센으로 2차 접종도 가능합니다. 화이자를 맞으면 일반 용량을 맞고 모더나를 접종하면 용량을 반만 맞아도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는 반만 맞아도 된다는 모더나를 접종 받았습니다. (예약할때 딱히 선택의 여지가 있느것처럼 보이지도 않았지만)

 

혹시나 용량을 더 놓으면 어쩌나 살짝 걱정했는데 주사 맞기전에 의사 선생님이 

"얀센 2차라서 용량은 반만 들어갑니다. 아마 후유증도 1차때보다 덜 하실겁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오늘 9시에 맞은 백신이 아직까지는 아무런 증상이 없네요. 1차때도 접종후 저녁에야 증상이 나오긴 했지만 백신맞은 팔이 약간 뻐근한거 말고는 현재까지는 고열이나 다른 증상 없이 잘 넘어가는것 같습니다. 

 

혹시몰라 비상약을 사왔지만 안먹어도 잘 넘어가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사실 1차때 은근 고생을 했던터라 부스터샷을 패스할까도 생각했었는데 요즘 위드코로나라며 회사에서 당장 회식을 잡고 재택근무도 줄이는걸 보니 내가 알아서 몸 사리는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접종 했네요.

코로나 백신 부스터샷 접종 대상과 시기 총정리

 

이걸 맞으면 좋다 안좋다는 누구도 장담 못하는 영역인것 같습니다. 결국 본인 몸은 본인 스스로 지키는수밖에 없으니 본인에게 맞는 선택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아직 까지 별 탈없이 넘어가는거 보니 큰 후유증없이 모더나 접종까지 완료 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