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 면접 후기
코로나로 인해 생애 첫 화상면접을 봤다. 집에서 면접을 보는 거라 옷을 챙겨 입고 먼 거리를 가지 않아도 되니 좋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생애 처음으로 접한 화상면접은 최악이었다. 면접은 구글 meet로 봤다. 집에 노트북이 없어서 핸드폰으로 접속했다. 핸드폰으로 접속해서 면접을 보는데 문제는 없었지만 핸드폰 화면이라 상대방 얼굴이 코딱지만하게 보인다는 단점을 면접을 보는 과정에서야 알았다. 사전에 인사팀에서 구글 meet url을 메일로 보내고 접속이 되는지 테스트를 거친 후 면접시간이 되면 해당 url로 제가 접속해서 면접이 이루어졌다. 내가 생각했던 화상면접은 화상회의처럼 모두가 1:1로 접속해서 질문을 주고받는 건 줄 알았는데 면접에서 절대적인 을인 나의 착각이었다. 화면에 접속하자 면접관 3명이..
일상
2021. 3. 24. 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