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를 위해 돈을 모으기 시작하면 보통 내가 한 달에 모을 수 있는 저축액을 정해놓고 적금을 가입하고 매달 적금을 부으며 목돈을 모으고 있다는 사실에 만족해합니다. 혹시 이번 달 적금을 성공했으니 나의 재테크는 성공!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사실은 이번 달에 더 모을 수 있는 돈이 있었는데 적금에 만족해서 돈을 놓친 건 아닐까요? 재테크의 시작은 돈 모으기가 맞지만 이때 돈의 단위가 무조건 목돈 이어야 하는 건 아닙니다. 푼돈을 습관적으로 모으면 푼돈 역시 목돈이 될 수 있습니다. 푼돈 목돈의 차이? 푼돈 뜻 : '푼'은 지금의 '원'과 같은 화폐단위로 옛날에는 엽전 1개를 1푼이라고 불렀습니다. 흔히 말하는 푼돈이란 이처럼 적은 액수의 돈을 의미합니다. 목돈 뜻 : 비교적 거액의 돈을 목돈이라고 합니다...
이전에 통장 쪼개기 글을 통해 비상시를 대비한 비상금 통장을 만들라고 추천해 드렸었는데요, 비상금 통장은 수시로 입출금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보통예금 통장에 넣어두면 이자를 받기 힘듭니다. 이럴 때 입출금이 자유롭지만 조금이나마 이자를 주는 파킹 통장을 찾아 비상금 통장으로 활용하면 작게나마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파킹 통장이란? 주차를 의미하는 Parking에서 나온 용어로 여유자금을 짧은 시간 보관하는 통장을 말합니다. 은행마다 수시 입출금 통장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을 따로 내놓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상품은 예금이기 때문에 예금자보호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파킹 통장 어떻게 찾나? 은행에서 보통 상품명을 파킹 통장이라고 만들지는 않습니다. 입출금이 가능한 예금 통장인데 하루만 맡..
열심히 저축한 은행이 갑자기 파산을 했다! 내 돈은 어떻게 되는 걸까? 다행히 우리나라는 이럴 때를 대비해서 최소한의 돈(1인당 5천만 원)을 보호해 주는 예금자보호법이 있습니다. 예금자보호법? 금융회사의 파산으로 회사가 고객의 돈을 지급하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해서 공적보험(예금보험)을 이용해 예금자의 돈을 보호하는 법입니다.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 대상인 금융상품은 1인당 원금 + 이자를 합쳐 5천만 원까지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A 은행에 예금 5천만 원을 넣어둔 상태인데 은행이 파산했다면 예금 5천만 원은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보호 받을 수 있지만 5천만 원을 초과한 이자는 받을 수 없게 됩니다. 보호 금융상품과 비보호 상품 모든 금융상품이 예금자보호를 받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일..
많은 재테크 책을 보면 공통적으로 나오는 말 중 하나가 '통장 쪼개기'입니다. 특히 이제 막 수입이 생기기 시작한 사회 초년생들에게 추천하는 통장 쪼개기! 구체적인 방법을 정리해 봤습니다. 통장 쪼개기란? 목적에 따라 통장을 구분해서 관리하는 것을 통장 쪼개기라고 합니다. 이때 통장의 개수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내가 돈을 모으고 관리하는 목적이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하고 내 상황에 맞게 통장의 개수를 늘려 관리하시면 됩니다. 통장 쪼개기 방법 통장을 쪼갤 때는 기본적으로 수입 통장과 지출 통장을 나누는 게 좋습니다. 수입은 고정수입과 비정기 수입으로, 지출은 저축, 고정지출, 생활비, 비상금 등 돈의 성격에 따라 나눌 수 있습니다. 고정수입 통장 : 월급 등 고정수입을 관리 비정기 수입 통장 : 성과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