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요즘 일에 점점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일이 재미있다고 느껴지다니 저로써는 참 놀라운 일인데요, 그와 동시에 고민이 같이 생기네요.
일이 재미있고 이 일이 좋은 반면 늘 불안불안한 직업이라 어떻게 하면 안정성을 찾을수 있을지가 고민됩니다.
약간 외줄타기를 하는 기분이랄까...
어떤 분야에서 일하든 저와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이 많을것 같은데 나이가 드니 그 고민의 깊이가 더욱 깊어지네요.
어릴때 엄마가 공부하라고 하는 잔소리는 그렇게 듣기 싫었는데 나이가 드니 욕심나는 분야는 스스로 공부를 하게되고 하면 할수록 더 알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제서야 철이 드는건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일하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내가 왜 이러고 있나! 싶다가도 또 잘 나온 결과물을 보면 내가 이러려고 그랬구나 싶은 알수 없는 마음.
사람 마음이 그런건지 제 마음이 유독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다.
어쨌거나 재미와 지루를 두고 저의 일상을 평가한다면 저는 재미있는 쪽에 더 가까운거 같아 스스로 만족스럽습니다.
오늘도 재미 있었으니 내일은 더 재미있기를 바래봅니다.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뭐든 되지 않겠습니까? 아자아자!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