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얀센백신 접종후기 오늘 드디어 코로나19 백신인 얀센백신을 접종하고 왔습니다. 이번 얀센백신 접종 사전예약 대상자는 30세 이상 예비군 민방위대원, 국방 관련자와 가족들이었습니다. 저는 민방위중이라 얀센백신 접종 대상자에 포함되었습니다. 코로나 백신접종 예약 사이트가 열리자 마자 예약해서 드디어 오늘 맞고왔네요. 병원에 가면 아래와 같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예잡접종 예진표를 줍니다. 오늘이 얀센백신 접종 첫날이라 그런지 병원에 대기중인 30대 남자들이 많았습니다. 간호사가 먼저 체온을 재고 의사 선생님이 한번에 5명씩 부르더군요. 5명이 주루룩 들어가자 한꺼번에 질문을 받았습니다. 1. 알레르기 있으신분? 2. 먹는 약 있으신분? 3. 최근에 코로나검사 받으신분? 이 3가지 질문을 하고 다들 해당..

직장 상사의 가스 라이팅. 그 끔찍한 기억. 저는 10년넘게 직장 생활을 했고 나름 누구나 이름을 들으면 알법한 회사를 다녔습니다. 10년 넘은 직장 생활 동안 꽤 여러 명의 팀장님들을 만났었고 그중에는 존경하고 따르고 싶은 분도 있었고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은 분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스쳐간 여러 팀장님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은 아니러니 하게도 제가 가장 견디기 힘든 2년 동안의 직장생활을 하며 제 위에 있었던 팀장입니다. (님자를 붙이고 싶지도 않네요.) 요즘은 가스라이팅이란 말이 흔하게 사용되지만 제가 그분 아래 있었던 시절만 해도 (뭐 그리 오래 전도 아닙니다만)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도, 주 40시간 근무제도도, 가스 라이팅이란 단어도 없던 시절입니다. 야근을 오래 하는 사람이 열심히 일하..
오늘 skiet 공모주 청약하는 날이라 증권사에 다녀왔습니다. 계좌가 이미 있는터라 당연히 쉽게 공모주 청약이 될줄 알았는데 막상 청약하려고 보니 otp가 없다며 등록이 안되더라고요. 가지고 있던 otp등록도 안되고 뭔가 계속 에러가 나는 상황. 어쩔수 없이 미래에셋지점에 다녀왔습니다. 아침부터 서두른다고 서둘렀는데 증권사 지점에 줄이 어머어마하게 기네요.청약이 처음이신분들도 많이와서 한 건 처리할때마다 시간인 엄청 지체 되네요. 다들 오늘 skiet청약하려고 줄을 서 있는건데 가족계좌 만드는사람, 증권사에서 청약하는 사람 등등 대기만 2시간 넘게 기다렸습니다. 청약이 정말 인내를 요하는 작업이되었네요. 청약하기전까지 otp가 되는지 안되는지 확인을 안한 제 불찰입니다. 공모주청약을 하려면 적어도 하루 ..
어제는 오랜만에 등산을 다녀왔습니다. 주말인데다 날도 좋아서 기쁜마음으로 다녀왔는데 문제는 산에 다녀오고 나니 급격하게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올라왔네요. 아마도 산에 넘쳐나던 꽃가루 때문인것 같았습니다. 이맘때쯤이면 길가에 꽃가루가 엄청나게 날아 다니죠.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 알레르기약을 먹으면 금방 증상이 완화 되지만 그냥두면 쉽게 증상이 낫질 않아서 참 많이 힘듭니다. 토요일 저녁엔 늦게 집에 들어오는 바람에 근처에 문연 약국을 찾지못하고 참아야만 했습니다. 하필 오늘은 일요일! 일요일에 문 연 약국이 생각보다 많이 없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일요일에 문 연 약국 찾는방법 길가에 참 많이 있는 약국이지만 의외로 일요일에 쉬는곳이 많습니다. 그래서 비상시를 대비하기위해 휴일지킴이 약국, 연중 무휴하는 약..